식스티세컨즈

식스티세컨즈가 전하는 이야기

스토리

제목

일상의 쉼, 놀이로 사색하기

작성일 2021-06-22

내용



전시 개요

세계 박물관의 날(5월18일)을 기념하여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이 10일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박물관 주간을 맞아, 온양민속박물관에서는 지난 3년간 오늘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22인/팀의 작가들과 함께 '온양어워드 공예열전'을 통해 우리 삶의 원형을 오늘날의 일상으로 공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소중한 삶의 흔적들이 사라져갔던 40여년 전 한 사람이 한 평생 일군 재산으로 사심없이 만든 온양민속 박물관은, 예술의 전당을 설계한 김석철 건축가가 설계한 수만여점의 유물이 전시된 본관과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준의 한국에서의 첫번째 프로젝트 구정아트센터, 철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정원과 너와집 등 야외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정원과 너와집




일상의 공유

이번 전시는 공예열전 수상작가 외에도 디자인 스튜디오 ORKR과 BKID, 식스티세컨즈, 레이포에트리, 노플라스틱선데이, 플라스틱 방아간, 효자동 방앗간 등의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4개의 전시와 9개의 체험 기반 워크샵 프로그램,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중 식스티세컨즈는 기획 전시 '일상의 쉼, 놀이로 사색하기' 에 임정주, 오유경, 이에스더 작가들과 함께 참여했고, 이전과 조금은 다른 일상을 살아가는 요즘의 우리는 어떤 쉼의 경험을 통해 힘을 얻고 일상을 지탱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일상의 쉼, 놀이로 사색하기




임정주 작가의 논엘러퀀트 시리즈는 구성화되지 않은 물건의 요소들이 사용자의 쓸모에 따라 각자 다른 역할을 갖게 되는 물건에 대해 연구하는 작업인데요. 나무, 화이버글라스 등 다양한 소재들의 변주로 그동안 오브제이자 스툴이 되기도 하고 조명이 되기도 했던 논엘러퀀트가 식스티세컨즈와 함께 만나 거대한 침대의 일부가 되었어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가장 편안한 모습으로 느낄 수 있는 쉼도 훌륭하지만, 예상치 못 한 요소들로 피식 웃으며, 누워보고,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즐거움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요.


오유경 작가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커버는 매트리스 모양으로 프린트된 원단으로, 오염을 방지하면서도 폭신한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매트리스의 상판을 촬영해 프린트한 DTP 기법으로 만들어졌어요 진짜 매트리스와 모습이 같아 많은 분들이 프린트 된 커버인지 눈치채지 못 하셨을 거 같아요.






전시 다녀가신 분들은 꼭 한번씩 타 보게 되는 그네도 놀이로서 즐거움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온양민속박물관의 정원과 연못을 한눈에 바라보며 흔들리는 바람을 느끼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었어요.






전시에 다녀오신 분이라면 이에스더, 오유경 작가의 베개모자로 특별한 경험을 하셨을 거 같아요. 느리고 정적인 쉼 외에도, 평소와 다른 경험을 하며 유쾌해서 자지러지게 웃을 때 느끼는 기분도 괜찮은 쉼이라 생각했어요. 베개가 달린 모자를 쓰고, 천천히 걷다 기둥에 기대어 풀멍을 하고, 편하게 눕기도 하면서 일상과 잠시 멀어져 박물관에서만 할 수 있는 쉼을 느껴볼 수 있도록 돕는 작품이에요.






또 다른 전시 '일상의 유물, 발굴하고 수집하기'와 온유, Plastic Play Ground도 소개해 드려요.


일상의 유물, 발굴하고 수집하기




카페 온양, 온유, 플라스틱 플레이 그라운드

그 밖에 체험 워크샵




식스티세컨즈는 쉼의 모습을 다양하게 수집하고,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온양민속박물관 기획 전시는 우리의 일상에 공기처럼 존재하는 익숙한 물건들이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된 모습으로 만들어졌을 때, 마주하게 되는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박물관의 정원으로 옮겨진 매트리스는 침실에서의 그것과는 다른 편안함을 줍니다. 누워있는 동안 들리는 소리도 다르고, 바람이 느껴지기도 하고, 비가 오는 날엔 흙과 주변의 풀들이 내는 향을 맡으며 시간을 보내게 되기도 해요. 어디 멀리 가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평소와 조금 다른 모습으로 보내는 일상도 좋은 쉼이 되어 준다는 경험을 이번 전시를 통해 느껴보셨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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