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년 전 인터넷에서 가격만 보고 최저가 매트리스를 구매했다가 내내 고생하다가,
이제 정말 좋은 걸 사야지 결심하고 두 달 동안 알아보고 돌아다녔어요.
집에서 쇼룸까지 거리가 있는 터라 방문 예약을 취소할까 전날까지 고민했었는데요,
코코넛 매트리스에 누워보자마자 '아아 이거야'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놓고도 좀더 알아보고 싶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결정을 미뤘는데요,
역시 이만한 게 없다는 결론을 얻고 쇼룸 방문 후 한 달 만에 구매했답니다.
받아보고 눕자마자 '아아 이거야'라는 생각이 다시 들며 한 달을 왜 고민했나 싶더라고요.
아침 7시부터 고생해주신 기사님께도 너무 감사하고요.
새 제품 냄새가 아주 살짝 나는 터라 난방 온도를 한껏 올려놓고 출근했는데요,
어서 집에 가서 누워보고 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퇴근이 더 기다려집니다.
수납공간을 포기할 수 없어 서랍이 달린 높은 프레임을 이용중이지만,
언젠가는 플랫도 꼭 이용해보고 싶어요!
작성자 육십초
작성일 2019-01-22
평점
퇴근이 기다려진다는 말씀 보니 절로 웃음이 지어졌는데요 ㅎㅎ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매트리스인데, 방문해서 체험하셨을 때와 실제로 받아보시고 나서의 느낌이
여전히 동일하시다니 정말 다행이지 않을 수 없네요 ㅎㅎ
처음 받아보시고 나서 새 제품 냄새가 나실 수 있는데요.
겨울이라서 날씨의 영향때문에 조금 더디 빠질 순 있겠지만, 지금처럼 베이크아웃 방법을 이용해
일반 환기를 시킬 때보다는 좀 더 빠르게 냄새가 빠질 수 있을 거예요 ㅎㅎ
결정하기까지 고민했던 시간 훨씬 이상으로 언제나 편안한 잠 주무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