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티세컨즈가 전하는 이야기

스토리

제목

식스티세컨즈를 만드는 사람들 Ep.01

작성일 2022-11-21

내용


식스티세컨즈가 브랜드 창립 9주년을 맞이했어요.


식스티세컨즈의 제품 (PRODUCT)과 공간(PLACE) 그리고 사람(PEOPLE)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식스티세컨즈스러움’은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하고, 지난 9년의 걸음과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더 좋은 잠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식스티세컨즈의 이야기를 통해 잠과 쉼의 가치를 발견해보세요.









식스티세컨즈를 만드는 사람들
솜과 베개를 만드는,
김태우 차장님





"저는 침구를 제조하고 있는 김태우입니다"

식스티세컨즈와의 첫 만남

분당에 위치한 아주 자그마한 사무실로 기억을 합니다. 실장님께서 미팅이 끝나고, 미팅 내용들을 이메일로 전달해 주셨는데, 그 내용들이 너무나 디테일해서, 굉장히 경청해 주셨구나 감명을 받았습니다.


다음 미팅 때는 더 많은 정보를 준비를 해야 되는 부분도 있었고,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또 저희가 공부를 해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식스티세컨즈 뿐만 아니라 저희 역시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만남으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처음에 방문했던 사무실은 정말 작은 사무실이었어요. 대표님이 두 분이 앉아 계시면 제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차츰 큰 사무실로 이전하는 과정을 지켜보다 보니, 식스티세컨즈가 성장을 하면서 저도 같이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 굉장히 뿌듯합니다.




9년 전, 지금의 식스티세컨즈가 있기까지

시간이 조금 지나고 했던 이야기이지만 처음엔 많이 힘든 부분이 있었어요. 제조공장 입장에서는 소량 생산에 늘 어려움이 있는데, 식스티세컨즈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조금씩 제작하기를 원하셨어요.


생산부나 물류 또 영업 관리 쪽에서도 협조를 받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내부적으로 잘 협조를 해주셔서 지금까지 잘 진행해 올 수 있었고,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런부분이 식스티세컨즈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식스티세컨즈의 장점

작은 부분에 있어서도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 감사하다는 피드백을 잘 전달해 주시다 보니, 좀 더 협조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예전에 라운지 오픈 당시 식스티세컨즈에서 현장에서 직접 생산을 하시는 팀장님이나 실무자들을 라운지에 초청하고 싶다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현장 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꼭 참석하고 싶어 했는데, 일이 많다 보니 참석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척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는 부분들이 있어 저희 직원분들이 식스티세컨즈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식스티세컨즈만의 차별성에 대해

제조를 하다 보니 브랜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사람에 대해서는 알 것 같아요.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미팅 이후에 미팅 내용들을 정리해서 항상 전달해 주셨는데요, 함께 일하는 입장에서 ‘대단하다,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팅에서의 태도가 다른데, 이보다 더 중요한 제품을 선택하는 부분에서도 식스티세컨즈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식스티세컨즈와 함께하며
어려운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매번 미팅을 할 때마다 어려운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업무의 한계를 느끼고 있고요. 제가 ‘이 정도만 알면 되지’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훨씬 넘어서는 부분에 질문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다음에 제가 공부해서 가지고 오겠다, 확인해서 다시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다’라고 얘기를 드리고 있고요, 저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식스티세컨즈만의
컴플레인 대처 방법이 있나요?

식스티세컨즈에서는 제가 영업을 하면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컴플레인들을 받고 있습니다. 컴플레인 사항들을 회사에서 전달하면. " 또 식스티세컨즈야? " 이런 얘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요, 때로는 까다로울 정도로 꼼꼼하게 확인하는 만큼 고객 응대가 좋은 거겠죠.




식스티세컨즈와 함께하며 생긴
에피소드들이 궁금합니다. 

슈프렐 바운스 베개솜 바운스 원료는 독일에서 수입하는 원료입니다. 이불이나 토퍼, 베개의 충전재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예상보다 판매율이 좋지 않았어요.


식스티세컨즈에도 단종을 제안을 드렸었는데 두 분 대표님께서 극구 반대를 하셨어요. ‘분명히 이 제품은 판매가 잘 될 것이고 앞으로 계속 잘 나갈 거다’라고 얘기를 하셨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말씀을 믿고 계속 공급을 하게 되었는데, 지난해부터 판매량이 급증을 해, 올해 베개만 1만 개 정도 판매를 하는 실적을 이뤘어요.


그때 단종을 했으면 지금 같은 실적을 볼 수 없었을 거고, 정말 현명한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슈프렐 울트라 블루 이불솜 (슈프렐 울트라) 블루는 리사이클된 원료로 만든 제품인데요.

수입을 고려하던 당시 환경적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는 모두 생각을 하고 있지만, 비용을 지불하고 그러한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을 소비자가 수용하기는 의식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찰나에 식스티세컨즈에서는 그 제품을 굉장히 좋게 생각해 주셔서, 식스티세컨즈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할 수 있었고, 지금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남다르다고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독점 수입하고 계신 어드반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1990년대에 그 당시 듀폰, 현재의 어드반사 원료를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만 해도 이불솜은 거의 서비스 품목이었어요. 목화 이불이 거의 대세인 시대였는데, 그 당시 국내에 웰빙 바람이 불었고, 좀 더 다양한 소재의 더 좋은 소재의 침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백화점에 어드반사 제품들이 유통이 되었고 그때 어드반사 제품을 독점 계약해, 전국 백화점 브랜드 침구에 유통을 하게 되어 지금까지 근 30년 가까이 판매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제품들이 단종 되지 않고 계속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잠을 위한 노력

저희 회사는 침구 전문 회사로, 50년 가까이 침구만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의 수면을 위해 더 좋은 소재는 무엇일지 계속 찾고 있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초기엔 오리털을 주로 취급했었고, 그 이후에 양모를 제일 먼저 수입하여 침구 소재로 적용해 제일모직에 공급을 해왔고, 최근에는 구스 제품들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들이 어떻게 수면에 도움이 될 지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런 노력은 이어질 겁니다.

식스티세컨즈와 함께하며
뿌듯한 순간과 어려웠던 순간에 대해

매 순간이 뿌듯하죠, 어제보다 오늘 더 발전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매일매일같이 성장하는 기분으로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웠던 순간도 많았죠, 지금도 어렵고요.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계속 성장을 하는 회사고,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고 있는데,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계속해서 도전을 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어렵지만 뿌듯함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스티세컨즈에게 - 

지금껏 잘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 잘 해나가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곧 월드컵이 개막하는데, 월드컵에 참가하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제가 식스티세컨즈를 응원하는 마음과 다름이 없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식스티세컨즈의 성장과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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