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티세컨즈가 전하는 이야기

스토리

제목

자기만의 휴식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작성일 2020-03-26

내용







대기업 브랜드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개인 매트리스 브랜드.

기존의 매트리스 산업 공식을 무너뜨리며 합리적이고 정직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몸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매트리스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휴식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만이 쉼은 아니구나.

좋아하는 행위를 통해 에너지를 더하는 행위도 쉼이라고 본다면 내 삶에도 꽤 만족스러운 휴식이 존재한다.

나 역시 사람 만나는 걸 즐기고, 인터뷰를 일이 아닌 놀이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정말 고생했다는 생각이 드는 날에는 귀가해서 소파에 풀썩 누워

오랫동안 눈독 들이던 원피스를 죄책감 없이 구매한다. 평일 낮에 카페에서 한가롭게 커피를 마시는 일,

즉 대부분의 직장인이 바쁘게 일할 때 사소하게 시간을 쓰는 게 얼마나 부자 된 기분인지

그 순간만큼은 월급이 부럽지 않다. 완독하지 못한 책을 꺼내 다시 첫 장부터 차근차근 펼쳐 보는 일,

오래 입어서 구멍 난 티셔츠를 ‘다 되었다’라는 뿌듯한 마음으로 버리는 일,

길어진 단발머리를 다듬으러 미용실에 가는 일, 겨우 잠든 아이를 잠시 잊고 차가운 캔 맥주를 따서

꼴깍꼴깍 마시는 일 등. 나도나름대로 아슬아슬하게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었구나 싶다.


저녁에 가까운 시간이 되니 라운지에는 크고 네모난 노을이 뜨거운 색으로 길게 늘어졌다.

쉼 없이 뜨고 지는 해 덕분에 우리는 수시로 아름다운 광경을 마주하고 잠시 멈춰서 들뜬 가슴을 잠재운다.

식스티세컨즈는 그런 경험을 하는 곳이다. 길고 짧은 쉼을 위해 묵묵히 아름답게 일해 주는 곳.

이곳에서 나의 쉼을 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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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내용은 취향집 - 늘 곁에 두고 싶은 나의 브랜드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취향집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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