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 이사로 매트리스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리뷰를 참고했어요. 그 중 눈에 띄던 두 브랜드 중 하나가 식스티세컨즈였죠.

사실 가격적인 부분이 부담이 되어 결정까지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체험 후에는 편하다 생각했던 다른 브랜드 매트리스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그동안 수면으로 인한 어깨, 허리 통증이 있어서 굉장히 고민했는데 왠지 식스티세컨즈는 믿음이 가더라구요.

우선 쇼룸 체험 시스템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프라이빗하게 한시간 가까이 편히 둘러보고 상담받을 수 있어서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송받을 지역 배송날짜가 이사날짜와 달라서 난감했지만 추후에 이사날짜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푹신한 베드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코코넛매트리스 첫 체험때에 조금 하드한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됐지만 나중에 메모리폼 토퍼를 추가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한달 사용 후기는 아주 만족입니다.

코코넛매트리스+하단매트리스 조합으로도 아주 편안하고 견고하고 몸을 잘 받쳐주는 느낌이에요. 이전에 느꼈던 수면 시 통증은 물론 다 사라졌구요.

함께 구매했던 퀼팅 매트리스커버도 아주 좋아요. 곧 커버를 한번 교체해줘야 할 것 같아서 얇은 커버도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

PS 혹시 매트리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유번호는 어느부분에 부착되어있나요? 아직 확인을 못해서 커버 교체때 확인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