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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후기] 신혼침대로 선택한 식스티세컨즈

이은지 2020-06-30

내용




우리 부부 결혼 준비할 때 소중한 경험이 된 식스티세컨즈 :-)


우리는 계속 식스티세컨즈와 함께 행복하고 편안한 60초, 그 이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신혼침대라서 큰 의미를 부여해가며 이것저것 고민도 많이했었는데


식스티세컨즈 이태원 라운지를 방문하면서 느낀 편안함을


다른 많은 분들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웨딩후기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jyam/222017092386






<프롤로그; 식스티세컨즈? 60초?!>


우리만의 시간이 제법 쌓였을 때 우리는 결혼을 약속했다.

프로포즈의 감동과 흘렸던 눈물의 짭짤함이 아직 남아있는 듯 했지만, 

결혼 준비를 위한 목록을 짜고 마치 컴퓨터 게임의 퀘스트를 수행하듯 하나씩 해치워(?) 가다 보니

감동은 현실로, 짭짤한 눈물은 땀방울로 바뀌어 갔더랬다.


결혼준비 목록의 순위를 충실하게 따라 우리는 먼저 둘에게 꼭 맞는 집을 구했고, 

그 다음 순서는 집 공간을 채울 가전/가구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왠지 모르게 가전은 제품 별로 결정해 놓은 브랜드가 있었지만

가구는 딱히 꼭 원하는 브랜드가 없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백화점 가구 매장을 빙빙 돌아 보았지만

딱히 마음이 가는 제품이 없어 지쳐가던 차에,

결혼을 준비하면서 매일 표류하던 블로그 중에서

바다 위 부표와 같이 어느 침대 후기 좌표가 내 마우스 커서를 이끌었고,

그곳에서 나는 <식스티세컨즈>라는 매우 신선한 이름을 마주하게 되었다.


침대... 식스티세컨즈....60초...? 도대체 이 브랜드는 뭐지?




<식스티세컨즈 쇼룸에 들어서다>


식스티세컨즈, 60초 안에 잠들고 60초 더 머무르고 싶은 잠자리를 만드는 곳.

속내를 알고 나서 보니 매트리스와 침구류에 꼭 맞아 떨어지는 네이밍을 아로새기며

식스티세컨즈를 이미 경험한 블로그 후기들을 하나씩 섭렵해 나갔다.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식스티세컨즈의 쇼룸 이었는데,

안그래도 빼곡하게 침대가 들어차 있는 백화점 매대나 전시장들에서는

너무나도 오픈된 공간에서 매트리스에 제대로 눕기도 꺼려지고

누웠어도 천장의 밝은 형광등에 눈이 치여 수면 감성을 느껴볼 수도 없을 뿐 더러

무딘 내 몸에 잠깐 닿는 매트리스들의 감촉은 그저 똑같을 뿐인 것이 아쉬웠던 터라

오롯이 나에게만 허용된 시간과 공간에서 방해 없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당장 그 주 주말에 이태원 라운지를 예약하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방문을 했다.




이태원 라운지 쇼룸은 들어서는 입구의 느낌 부터가 

어느 지인 집에 초대되어 방문하는 것 처럼 친숙하면서도 긴장이 되는 신선함이 있었다.

예약 확인을 하고 잠시 라운지에서 앉아 기다리는 틈에도

시원하고 향이 가득한 차 한 잔과 세련되게 놓여진 가구들과 소품에 입과 눈이 즐거웠다.

윗층의 체험 공간으로 안내받아 락커룸에서 실내화로 갈아신고 

체험공간을 한눈에 보면서 기록할 수 있게 주어진 도면노트와 줄자를 쥐고 나니

보물을 찾으러 지도를 들게 된 탐험가마냥 벌써부터 신이 났다.




각 공간에 구비된 매트리스 종류와 특성을 먼저 확인하고

그야말로 가장 편한 자세와 느낌으로 한번 씩 눕다 보니

각 매트리스의 특장점을 몸 전체에서 느낄 수가 있었다.

쇼룸에서는 무엇보다 정말 내 방 안 침대에 누워있는 것으로 착각이 들 만큼

현실감 있게 꾸며진 각 방의 매트리스와 기타 아이템들과의 매칭이 자연스러웠고,

매트리스와 함께 체험할 수 있었던 식스티세컨즈의 베딩 제품의 매력도 함께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사용하던 침대는 직접 고른것도 아니고 오랜기간 익숙해져서 인지

어떤 매트리스 타입인지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쇼룸에서 여러가지 타입 매트리스들을 직접 경험해 보고 나니

우리는 하드한 타입 보다는 소프트 하면서도 몸 전체가 균형감 있게 받쳐지는 것에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천연 소재로 통기성을 극대화 시킨 코코넛 매트리스가 매우 인상 적이었고,

베이스 없이 바닥에 바로 올려서 넓은 공간감까지 얻을 수 있는 폼 매트리스 소프트의 느낌도 색달랐지만

직접 누웠을 때 가장 익숙하고 안정감이 좋았던 독립매트리스에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겼다.




신혼 침대를 고르면서 고민했던 것이 매트리스와 연결되는 헤드 부분인데

사실 그동안 침대를 쓰면서도 베이스 일체형인 헤드가 괜히 쓸모 없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요즘에는 수납이나 콘센트 등 실용성을 겸비한 헤드 디자인도 많이 나와있지만

나는 맨 벽의 모던함을 살리면서 부족한 부분은 쿠션 등으로 구색에 맞게 채우고 싶었는데

식스티세컨즈는 베이스/헤드/매트리스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나의 침대 선택 니즈를 그야말로 100% 충족시켰다.




주어진 예약 시간을 한톨도 남기지 않고 꽉 채운 쇼룸 체험을 마치고

마무리 상담을 통해 궁금한 사항들을 더 세세하게 확인받을 수 있었다.

우리 집에 몸을 들일 제품들을 열심히 조합하니 즉석에서 견적서가 출력되었고,

쇼룸 구석구석에서 느꼈던, 너무나 마음에 쏙 들었던 디퓨저 향기까지 확인한 후에야

우리의 충실하고도 색달랐던 식스티세컨즈 라운지 방문을 마무리 지었다.






<식스티세컨즈가 우리집에 들어오다>


식스티세컨즈 라운지에 방문하고 나서 몸에 새긴 매트리스의 바디감을 되새기며

견적서로 확인받은 상세 내역을 우리집 공간에 이것저것 체크한 후

최종으로 선택한 매트리스와 베이스를 주문하였다.


제품을 주문하고 나서도

가장 큰 부피감을 가진 가구였기에 다른 서랍장 품목들보다 먼저 들이려고

수차례 연락하며 원하는 배송 일자도 맞추고 시간도 문의했지만 

긍정적인 답변과 세심한 확인 문자만 있었을 뿐 어느 하나 부정적인 반응이 없어

제품에 대한 자부심 뿐만이 아니라

고객 응대에 대한 멋진 마인드도 완비한 식스티세컨즈에 다시 한번 감탄하였다.






우리가 몸을 뉘일 침대는 식스티세컨즈 독립 매트리스+스탠다느 하단 매트리스의 조합이고,


방 안 색상과 잘 어울릴만한 그레이로 맞춰서 통일감을 주었다.

매트리스 사이즈는 고민없이 킹사이즈를 골랐는데

사실 하단 매트리스의 경우에는 원목 다리도 있어 나중에 이사나 재배치 할 때 번거로울것도 고민 했었는데,

킹사이즈 하단 매트리스는 2피스로 구성되어 있어 고민도 한방에 해결.


그리고 어쩌면 소소한 것 같지만

하단 원목 다리 디자인도 원형/사각형 중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있어서

작은 매치 하나에서도 구매자를 고려하는 식스티세컨즈의 센스를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 생각대로 헤드는 따로 고르지 않았다.

계절 따라, 내 욕심 따라 그때 그때 원하는 모습으로 채워 갈 생각이다.

나중에 필요하다 생각되면 식스티세컨즈 스탠다드 헤드 제품을 조합하는 것도 좋겠지. 

  



<우리, 정말 잘 자고 있다>


우리는 각자의 직업때문에 한 공간이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활용 중이라

어떤 때는 아주 다른 시간대에 침대에 눕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 서로 다른 취침 스타일 덕분에 

한 사람은 그야말로 목석처럼 반듯이, 또 한사람은 자면서도 모델처럼 여러 포즈를 취하는데

우리가 고른 독립 매트리스는 침대의 오르내림에도,

그리고 각자 자리에서의 움직임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제품이었다.





2피스의 하단 매트리스는 역시 우리집에 들어올 때도 공간 구애 없이 가뿐하게 들어왔고

정확한 발란스를 맞춰 설치해 주신 덕에 쌍둥이 처럼 똑같이, 또 든든하게 우리를 잘 받쳐주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사용감, 높은 만족감과 더불어 식스티세컨즈의 제품 가격은 그야말로 합리적이다.


일반적인 침대 브랜드에서 견적을 받다 보면

이 가격은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또 추가되는 건지 모르게 오르는 가격에 눈이 흔들렸는데,

식스티세컨즈에서 내가 원하는 조합대로 포개진 가격은 큰 부담없이 선택이 가능했다는 점도

우리가 큰 고민을 하지 않은 중요한 요인이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식스티세컨즈라는 새롭지만 금방 익숙해진 브랜드를 알게 된 것이 

좋은 경험이자 큰 즐거움이 되었다.

앞으로 우리와 같은 예비 부부, 신혼 부분들이 함께 많은 것을 진행해 나갈텐데

모두가 우리가 경험한 식스티세컨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식스티세컨즈가 약속한 보다 나은 60초 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우리는 정말 잘! 자고 있다 :-)







첨부파일 블로그사진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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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육십초

    작성일 2020-07-03

    평점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이은지고객님 식스티세컨즈입니다

    쇼룸에 오셔서 한톨도 낭비하는 시간 없이 상담과 체험 도와드릴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인데요 ㅎㅎ

    특별히 K 사이즈 하단매트리스가 쇼룸에 없어서 실제로 받았을 때 어떨지 걱정도 되고 궁금도 하셨을텐데

    사용하시는 데 만족하고 계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K사이즈 하단매트리스는 상단매트리스의 하중을 좀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분산시키고 받쳐주기 위해

    2피스로 제작이 되는데, 고객님의 리뷰가 다른 분들께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아요 ㅎㅎ

    잘 주무시고 계신 소식 들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리구요!

    늘 편안하고 깊은 잠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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